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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영화 정보/포스터/스틸

[히어애프터] 국내 포스터



히어애프터 (Hereafter)

개봉(북미) : 2010년 10월 15일
개봉(국내) : 2011년 3월 24일
장르 : 드라마, 초자연
감독 : 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 : 맷 데이먼, 세실 드 프랑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조지 맥라렌, 프랭키 맥라렌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130분
수입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배급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시놉시스 : 미국에 살고 있는 ‘조지(맷 데이먼)’는 평범한 듯 보이지만 사후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스스로가 원하지 않은 능력 때문에 사랑하던 여인마저 떠나 보내고 남모를 고통을 겪는다. 지구 반대편 프랑스에서 갑작스런 쓰나미에 죽음의 문턱까지 가는 경험을 한 ‘마리(세실 드 프랑스)’는 그 후 사후세계를 파헤치며 보이는 사실만을 믿던 기자로서의 삶에 커다란 변화를 맞이한다. 한편, 런던의 소년 ‘마커스(조지 맥라렌/프랭키 맥라렌)’는 사고로 자신의 반쪽과 같은 쌍둥이 형을 잃고 삶 저편 세계에 대한 해답을 간절히 찾아 헤맨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죽음을 접하고 각자의 진실을 찾던 세 인물은 우연히 한 시점에서 만나게 되고, 죽음이 이들에게 가져다 준 세 가지 삶의 기적은 그들을 믿을 수 없는 곳으로 이끄는데...

히어애프터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2010 / 미국)
출연 맷 데이먼,세실 드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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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판 포스터보다 국내 포스터가 훨씬 나은 드문 케이스. 북미 판 포스터가 워낙 최악이었으니.. 그 푸르딩딩한 어설픈 색감에 영화 포스터인지 알아보기도 힘든 흐릿한 이미지. 훨씬 나아진 국내 포스터이지만, 그래도 이 포스터 역시 뭔가 애매모호하고 방향성이 없어 보이긴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건 포스터 디자인이 아니라 영화 자체의 성향 탓이라고 봐야할 듯하다. 캐릭터나 내용도 익숙한 클리셰와는 거리가 멀고, 전체적인 방향성을 명확히 읽기 힘든 영화인 게 사실이니까. 북미 전문가들의 평가가 압도적으로 좋다면 애매한 상태로도 기대감은 굉장히 커졌을 텐데,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 치고는 평가가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라서 영화에 대해 구체적인 기대감을 가지기가 애매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엄청난 CG가 동원되었다는 쓰나미 장면은 기대가 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