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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영화 정보/포스터/스틸

[폰티풀] 국내 포스터



폰티풀 (Pontypool)

개봉 : 2011년 3월 24일
장르 : 서스펜스 스릴러
감독 : 브루스 맥도날드
출연 : 스티븐 맥해티, 리사 홀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96분
수입 : 미로비젼
배급 : 미러비젼
시놉시스 : 한적한 소도시 폰티풀. DJ 매지(스티븐 맥허티)는 여느 때처럼 마을의 사소한 소식을 전하며 무료한 방송을 하고 있다. 그런데 수상한 제보들이 하나씩 들어온다. 알코올 중독자와 경찰의 대치, 병원을 둘러싼 폭동, 그리고 주민들 사이의 집단살인까지. 평온하던 폰티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던 사고가 연이어 터지는데 이어 알 수 없는 주파수를 통해 들어온 이상한 메시지. “안전을 위해서는 가족조차 피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과연 지금 폰티풀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폰티풀
감독 브루스 맥도널드 (2008 / 캐나다)
출연 스티븐 맥허티,리사 호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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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웬 갑툭튀냐. 마니아들 사이에서 소문 자자한 저예산 호러 영화 수작이 갑자기 국내 개봉 확정? 그것도 고작 개봉을 불과 일주일 남기고 갑작스럽게 개봉 확정이라니! 참 드문 현상이 벌어졌다. 최소 몇 주 정도 전부터 개봉하는 낌새 정도는 풍겼어야지. 아무튼 소문 자자한 작품이니 무척 반갑기는 하지만, 이 포스터는 좀 난감하다. 일단 자세히 보지 않으면 어떤 그림인지 식별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대중들의 호기심을 유발시킬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본질적으로 영화 포스터로서 정보가 너무 없다. 내가 볼 때 이 영화는 이런 식의 홍보를 해서는 안 된다. 흥행할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말이다. 가뜩이나 개봉일이 촉박해서 프로모션 일정도 빡빡한데 이렇게 방향성을 잘못 잡은 홍보라니! 개봉이 반가운 영화이긴 하지만 관객이 너무 없어서 채 일주일도 극장에 걸려 있지 못할 것 같다.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당장 개봉 일에 극장으로 달려가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