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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영화 정보/포스터/스틸

[파이터] 국내 포스터



파이터 (The Fighter)

개봉(북미) : 2010년 12월 10일
개봉(국내) : 2011년 3월 10일
장르 : 드라마
감독 : 데이비드 O. 러셀
출연 : 마크 월버그, 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아담스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114분
수입 : 데이지 엔터테인먼트
배급 : 시너지
비고 : 아일랜드 출신의 전설적인 프로 복서 ‘미키 워드’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
시놉시스 : 서른 살이 넘도록 챔피언의 승률을 올려주는 백업선수로만 전전긍긍하는 미키. 도로포장 일까지 겸하지만, 늘 생활고에 시달린다. 복싱만이 떨어져 지내고 있는 딸을 데려오기 위한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이자, 그의 삶의 전부이다. 어린 시절부터 미키에게 권투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준 형 디키는 세계 챔피언, 슈가 레이 레너드를 쓰러뜨리며 집안의 자랑이자 모두의 영웅이 되었지만, 이제는 과거의 영광에 들떠 사고만치는 골칫덩어리로 전락한다. 그래도 여전히 사랑하는 가족들이 따르는 맏아들이자 맏형인 디키는 미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트레이너다. 미키는 이번만큼은 승리하리라 다짐한 경기에서 된통 얻어맞고 실패해 선수생활에 회의를 느끼던 중 새로운 연인 샬린을 만나면서 재기를 꿈꾼다. 하지만 또 다시 대형 사고를 친 형 디키 때문에 손까지 다치며 권투 인생 최대 위기를 맞고,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하는데... 뜻밖에도 미키를 타고난 파이터로 알아본 에이전시로부터 전격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다. 단, 조건은 넘치는 애정만큼 간섭이 심한 매니저인 엄마와 트러블메이커 형과는 함께 할 수 없다는 것! 갈등하는 미키에게 샬린은 가족에 대한 짐을 덜어내라며 설득하고, 결국 미키는 홀로서기를 결심한다.

파이터
감독 데이비드 O. 러셀 (2010 / 미국)
출연 마크 월버그,크리스찬 베일,에이미 아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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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글로브 트로피가 허접한 합성처럼 어설프게 들어간 점만 빼면 딱히 흠잡을 데가 없는 포스터... 아니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포스터다. 요란한 한글 문구들이 많이 삽입되었음에도 폰트와 크기, 색상에 차이를 둬서 절묘하게 밸런스를 맞춰 주었고 이미지 역시 어두운 색상임에도 워낙 포스가 있는 배우들이라 한글 문구들에 묻히지 않고 당당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에이미 아담스의 이름도 함께 넣어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이 정도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국내 포스터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