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천둥의 신 (Thor)
개봉(북미) : 2011년 5월 6일 (IMAX3D)
개봉(국내) : 2011년 4월 28일 (IMAX3D)
장르 : 액션, 슈퍼히어로
감독 : 케네스 브래너
출연 : 크리스 햄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안소니 홉킨스, 르네 루소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112분
수입 : CJ E&M 픽쳐스
배급 : CJ E&M 픽쳐스
비고 :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번개의 신’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인 ‘토르’가 등장하는 마블 코믹스의 작품 <토르>를 블록버스터로 영화화한 작품.
시놉시스 : 신의 세계 ‘아스가르드’의 후계자로 강력한 파워를 지닌 천둥의 신 ‘토르’. 평소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인 토르는 신들 간의 전쟁을 일으킨 죄로 신의 자격을 박탈당한 채 지구로 추방당한다. 힘의 원천인 해머 ‘묠니르’도 잃어버린 채 하루아침에 평범한 인간이 되어버린 토르는 혼란스러움을 뒤로 한 채 지구에서 처음 마주친 과학자 ‘제인’ 일행과 함께 하며 인간 세계에 적응해 나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사이 아스가르드는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로키’의 야욕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다. 후계자로 지목된 자신의 형 토르를 제거하려는 로키는 마침내 지구에까지 무차별적인 공격을 시작한다. 자신의 존재 때문에 지구에 거대한 위험이 닥치고 있음을 알게 된 토르. 그런 그의 앞에 보다 강력한 파괴력의 상대가 등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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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르: 천둥의 신 |
| 감독 |
케네스 브래너 (2011 / 미국) |
| 출연 |
크리스 헴스워스,나탈리 포트만,안소니 홉킨스 |
| 상세보기 | | |
국내에서 인기가 좋은 블록버스터 프렌차이즈인 <아이언맨>과의 억지 연결성을 강조하는 한글 문구하며 전체적으로 괜찮은 홍보 전략을 보여주고 있다. <블랙 스완>의 성공으로 버프를 받고 있는 나탈리 포트만의 이름을 홍보에 활용하지 않는 점은 아쉽게 느껴지지만 정작 주인공이 나탈리 포트만에 비해 인지도가 너무 낮아서 실상은 별 비중도 없어 보이는 여주인공 이름 값만 내 세우는 것도 뭔가 균형이 안 맞는 감이 있다. 포스터의 디자인을 보면, 상당히 세련되고 괜찮은 느낌으로 제작되었지만 재료가 되는 캐릭터들의 디자인이 너무 유치하다는 게 문제다. 아무리 좋게 봐도 이 영화는 이번 어린이날 대목 더비에서 <소스 코드>를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어린이 관객들도 이 영화보다는 <화성은 엄마가 필요해>를 선택할 거 같고 성인 관객들에게는 유치한 영화를 배제하더라도 <소스 코드> 뿐 아니라 <워터 포 엘리펀트>라는 블록버스터 급 장르 영화들이 대안으로 존재하므로.
